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록(영화) (문단 편집) === 명대사 === >험멜: '''당신이 너무 보고 싶구려…. 전에는 당신 때문에 못 했지만, 이젠 결행해야 할 것 같아. 나름대로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내 말에는 콧방귀도 안 뀌더군. 이젠 선택의 여지가 없어. 결과가 나쁘더라도 너무 나무라진 말아주오.''' >굿스피드: '''세상이 점점 지옥이 돼가는 거 같아. 이런 세상에서 애 낳아 키우는 건 그야말로 잔혹한 짓이라고... 미안, 불평이 좀 심했지? 자기 소식은 뭐야?''' > >칼라: '''나 임신했어.''' >워맥 국장: '''VX에 대해 잘 알고 있나?''' > >굿스피드: '''살충제를 발명하다가 실수로 만들어진 물질입니다. 백포도주를 만들다가 실수로 발명된 샴페인과 비슷한 경우죠.''' > >워맥 국장: '''[[VX]]가스에 대해서만 말하게.''' > >굿스피드: '''아주 끔찍한 가스입니다. 인류가 발명해서는 안 될 물질이었죠. …이건 훈련 상황이 아니군요…?''' > >워맥 국장: '''그렇다네, 굿스피드 박사. 이건 실제 상황이야.''' >메이슨: '''넌 내 존재의 유일한 증거야.'''[* 호텔에서 탈출한 후 미술관에서 딸 제이드에게 한 말이다] >셰퍼드 중위: '''어디서 저런 자를 데려온 거요?'''[* 알카트라즈에 침투 후 불이 뿜어져 나오는 소각장을 통과해 들어가는 메이슨을 보며 한 말이다] > >굿스피드: '''기밀이오.'''[* 엄근진한 니콜라스 케이지의 표정이 깨알 웃음포인트이다.] >'''[[https://youtu.be/JJ6QLdkdkIw|Welcome to the Rock!('더 록'에 잘들 오셨소!)]]''' >---- > '''존 패트릭 메이슨'''[* 통과하기 힘든 장애물을 극복해서 잠겨진 문을 열어 주고 한 대사. 국내외를 막론하고 작중 최고의 명대사로 꼽힌다.] >'''제군, 실수는 용납되지 않는다. 상대는 [[베트남 전쟁]] 역사상 가장 위대한 사령관이며, 절대 허풍이 아니다!''' >---- >'''네이비 씰 지휘관 앤더슨''' >험멜: 본관은 험멜 장군이다. 항복하라! 무기를 내려놔라, 어서! > >앤더슨: 장군님, 소관은 이 팀의 팀장을 맡고 있는 앤더슨 중령입니다. > >험멜: 앤더슨 중령, 팀원들의 목숨이 소중하다면 무장을 해제하라고 명령하라. > >앤더슨: '''장군님, 왜 이런 행동을 벌이셨는지 십분 이해합니다. 주님께서도 제가 장군님과 같은 마음이라는 걸 알고 계십니다. 하지만 장군님처럼 저 역시 조국을 수호하기로 맹세한 군인입니다. 우린 똑같이 전장에서 피를 흘렸습니다. 그러니 그런 명령을 내릴 수 없음을 너무나도 잘 아실 겁니다.''' > >험멜: '''중령, 귀관의 팀은 불리한 지형에 위치해 있다. 다시 묻지 않겠다.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마라. 아무도 죽을 필요가 없다.''' > >앤더슨: '''장군 휘하에 있는 장병들, 해병으로서 국가에 충성하겠다는 맹세를 잊었는가? 우리 모두 동료를 잃은 적이 있다. 몇몇은 [[미국 국방부|국방부]]에 의해 무시당하고 버려지기도 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란이 정당화될 수는 없다!''' > >험멜: '''뭐라고 불러도 상관없어! 귀관은 밑에 있고 우린 위에 있다. 귀관은 방을 한참 잘못 찾아온 거야!''' > >앤더슨: 총원, 위치 사수하라! > >험멜: 이런 망할! 중령, 마지막으로 말하겠다. 부하들에게 무기 조정간을 안전으로 돌리고 바닥에 내려놓으라고 명령하라! > >앤더슨: '''그런 명령은 내릴 수 없습니다!''' > >험멜: 그 명령,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 > >앤더슨: '''그런 명령은 내리지 않을 겁니다!''' > >험멜: 대체 왜 이러는 건가! > >앤더슨: '''모두 위치를 사수하라!''' >'''당신들은 끔찍한 실수를 저질렀어. 형제들이 또 다시 무고한 피를 흘렸다. 나를 이런 원치 않는 상황으로 몰아넣다니!''' >---- >'''프랜시스 X. 험멜'''[* 교전 직후 수습 과정에서 치명상을 입은 SEAL 팀 대원이 사망하자 조용히 눈을 감겨주고 보디 캠을 노려보며 한 대사. 자신과 상관없는 Seal 대원들을 '''형제'''로 칭하는 부분에서 그가 진실로 SEAL 대원들의 죽음을 안타까워했음을 알 수 있다.] >'''자네가 가진 건 물총인가!''' >---- >팩스턴 특수요원[* 네이비씰 전멸 후 메이슨이 개인행동을 하려고 하자 굿스피드에게 막으라고 명령하면서. 직전에 굿스피드가 "문제가 있는데요, 메이슨은 총을 들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자 어처구니없어하면서 소리치는, 답답함이 물씬 느껴지는 명대사다.] >'''최선을 다한다고? 약자나 그런 소리 하면서 징징거리는 거야. [[제임스 본드|승자는 집에 돌아가서 미녀를 취하지]].''' >---- >존 패트릭 메이슨[* 원문은 '''"Winners go home and fuck the prom queen"''', 으로 보상을 얻다, 혹은 원하는 걸 손에 넣는다는 관용적 표현이다. 한국 자막에서는 '승자만이 집에 돌아가서 미인을 쟁취하는 거다'라고 번역했다. 이후 굿스피드가 칼라도 미인이라고 대꾸한 것을 보면 적절한 번역이다.] >험멜: 놈들이 자네를 여기로 보낼 때 우리가 누군지 왜 이런 짓을 하는지 얘기해 주던가? 아니면 언제나처럼 자네를 속이던가? > >메이슨: 제가 아는 건 당신이 [[베트남 전쟁]]의 영웅이라는 게 다입니다. 자료 테이프 하나 본 거하고. > >험멜: 그렇다면 알 턱이 없겠군. 세계 최고의 정예부대를 이끌고 불가능한 임무를 완수하고도 찬밥 취급을 받는 심정을 말이야. > >메이슨: '''어떻게 멀쩡한 사람 수백만을 죽여서 죽은 사람을 위로한답니까? 게다가 이건 전투도 아니죠. 그저 광기어린 발악에 불과합니다, 장군님. 내가 보기엔 장군님은 엄청나게 멍청하십니다.''' > >험멜: '''대저 자유의 나무는 때때로 폭군과 애국자의 피로써 다시 태어나야 하는 법이다, [[토머스 제퍼슨]].''' > >메이슨: '''대저 애국심이란 부덕한 자의 미덕일 뿐이다, [[오스카 와일드]]의 말이죠.'''[* 원문에서는 vicious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는 부덕한 자 내지는 포악한 자 정도로 해석이 가능하다. 그리고 이 말을 듣고 험멜이 메이슨에게 죽빵을 한대 먹이자, 메이슨은 "그 말이 틀린 게 하나 없군요"라고 말한다.] >메이슨: '''언젠가는 자유의 공기를 마실 수 있고... 어쩌면 딸을 만날 수도 있다는 희망으로... 소박하지만 인간은 그런 걸로 사는 거야.''' >메이슨: '''험멜은 쏘지 않아. 그는 군인이지 살인자가 아니야. 나는 그의 눈빛을 읽었어.''' >'''장군, 기껏 협박하자고 우리가 이러고 있는 건 아니잖습니까?''' >Whoever said anything about bluffing, General? >---- >프라이 대위[* 바로 앞서 말한 험멜의 대사를 받아치며. 이때 광기에 찬 눈빛이 소름 끼친다.] >'''나는 군인이 아니오, 소령. 우리가 인질을 잡는 순간, 우리는 군인이 아닌 용병이 됐소. 그리고 용병은 보수를 받아야 해! 난 씨발 돈을 원한다고!''' >I'm not a soldier, Major. The day we took hostages, we became mercenaries. And mercenaries get paid. I want my fucking money! [[https://villains.fandom.com/wiki/Captain_Darrow|출처]] >---- > 대로우 대위[* 장군에게 예를 갖추라는 박스터 소령의 말에 대로우가 바로 반박하면서 나온 말로 험멜의 대사가 그를 입체적인 인물로 그렸다면, 이 대사는 험멜의 모순되는 모습을 비판하고 있다. 아무리 정의로운 목적을 가져봤자, 험멜에게 공감하지 못하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인질을 붙잡은 테러리스트에 불과한 것이다.] >'''이건 협박에 기반한 작전이었다. 난 애초부터 8만 명의 무고한 시민들을 죽일 생각 따윈 없었어! 내가 정신 나간 살인마인 줄 알았나?''' >This mission was based on the '''threat''' of force. I'm not about to kill 80,000 innocent people. You think I'm out of my '''fucking''' mind? >---- >프랜시스 X. 험멜[* 험멜이 단순한 악역이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드러나는 최고의 명대사.] >'''장군님을 모신 것은 제 인생 최고의 영광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젠 다 끝났군요.''' >---- >백스터 소령[* 이러면서 험멜의 머리에 총을 겨누지만, 이는 페이크였고 결국 백스터는 대로우에게 발포한다. 그러나 어깨만 맞추는 데에 그쳤고 결국 백스터 소령과 험멜 장군은 사살당한다.] >앤더슨: 위험이 사라지면, 녹색 신호탄을 쏘고, 지원을 기다린다.[* 영화 후반부, 굿스피드가 프라이 대위를 처치하고 쓰러진 도중 기억해내는 임무의 목표였다.] >FBI 감시관: 녹색 신호탄이다! 녹색 신호탄이 발사됐다! >연락관: 본부! 본부! 녹색 신호탄이 발사됐다! 녹색 신호탄이 보인다! >팩스턴: 그거 이리 줘! 작전 중지! 작전 중지! >오퍼레이터: 편대장, 작전 중지! 작전 중지! >편대장: 이런 젠장... 이미 한발 쐈습니다! [* 영화의 클라이막스이자 한스 짐머의 긴박한 BGM이 어우러지며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고조시키며 장면이 진행된다. 그리고 플라즈마 폭탄이 터지고 굿스피드가 날아가면서 물에 빠져 기절하지만 이내 메이슨이 물에 뛰어들면서 긴박하고 애절한 음악이 이내 평화로운 음악으로 바뀌며 이제 정말로 다 끝났음을 알린다. 이 장면은 영화 초반 샤워실 대치장면과 함께 게임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2]]에서 오마주되었다.] >메이슨: 오랫동안 누군가에게 진심으로 '고맙다'고 말할 기회가 없었지. '''정말 고맙네.'''[* 워맥이 메이슨을 다시 감옥에 투옥시킬 것을 안 굿스피드가 메이슨은 죽었다고 거짓보고를 한 뒤 자기 호텔방에 들려 돈을 꺼내어 잠적하라고 일러줬다.] 자, 스탠리, 여기가 우리의 갈림길인 거 같군. 자네 이름 '''"굿스피드"'''의 어원은 알고 있나? > >굿스피드: 예, '''"갓스피드(Godspeed)"'''요.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을 축복하던 인삿말이었습니다. 그건 왜요? > >메이슨: 혹시 여행을 좋아한다면, [[캔자스 주]]에 있는 포트 월튼에 한번 가보는 게 어떤가? > >굿스피드: 신혼여행은 [[마우이]]로 가려고 했는데요. > >메이슨: 안 되지. (쪽지를 굿스피드 손에 쥐어주면서) '''마우이는 잊어버리라고.''' > >굿스피드: '''캔자스 주 포트 월튼의 성 미카엘 교회, 맨 앞좌석의 오른쪽 다리, 빈 공간... 이게 설마 제가 생각하는 그.... 메이슨!'''[* 주인공 캐릭터인 굿스피드와 메이슨의 이별 장면. 해외에선 특히 이 장면이 인기가 많다. 누구나 알고 있듯 메이슨 역의 숀 코너리는 007 시리즈에서 영국 해군 중령인 초대 제임스 본드로 출연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마침 이 작품의 메이슨 역시 전직 SAS 출신이므로, 해외 팬들은 반쯤 진담을 섞어 이 영화를 제임스 본드 시리즈의 비공식 에필로그라고 부른다. 숀 코너리의 제임스 본드는 이 영화에서 은퇴했다는 뜻. 2020년에 숀 코너리가 타계한 이후에는 메이슨의 멋진 퇴장 덕에 더더욱 깊은 여운을 남기는 명장면이 되었다.] >팩스턴: 축하하네, 굿스피드 박사. 해냈군. > >굿스피드: 감사합니다. > >팩스턴: 한동안은 나도 성공할 거라고 생각 못했어. 수고했네. 그래, '''메이슨은 어디 있나?''' > >굿스피드: 증발해서 바다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 >팩스턴: 바다로 날아가 버렸다고? > >굿스피드: 네, > >팩스턴: '''불쌍한 양반.'''[* 이때의 표정을 보면 팩스턴은 굿스피드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걸 파악한 것이 확실하다. 왜냐하면 말은 불쌍한 양반이라고 하지만 표정은 미소를 띄고 있기 때문. 그는 앤더슨의 [[네이비 씰|SEAL팀]]이 전멸했는데도 작전을 속행하려는 워맥에게 "메이슨이 어떤 사람인지 알 필요없다고 했지만 알아야겠다"고 주장하여 메이슨이 초대 [[FBI]]국장 [[존 에드거 후버]]의 마이크로 필름을 탈취했다가 잡힌 댓가로 재판조차 없이 기한없는 징역을 살고 있다는 답변을 듣게 된다. 이에 메이슨이 겪고 있는 부당한 처사를 동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굿스피드의 선택에 동의한 것이다.] > >워맥: 굿스피드? 메이슨은 어디 갔나? 그 망할 놈의 시체라도 봐야 겠네. > >팩스턴: 증발해 버렸다는군요. 국장님. 실례하겠습니다. > >워맥: 뭐? 증발했다고? 시체가 증발해 버릴 수도 있나? > >굿스피드: 아, 네! 당연히 그럴 수 있지요. >'''자기야, 혹시 J.F 케네디를 [[리 하비 오즈월드|누가]] 죽였는지 알고 있어?'''[* 모든 임무가 끝난 후 굿스피드는 메이슨이 일러준 장소에서 기밀필름을 입수하여 칼라와 신혼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 >굿스피드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